귀여운 룸알바 꼬시는 꿀팁

   불각대사.

    그렇 강남룸. 홍의노승은 당금 무림에서  가장 신비한 삼인, 즉 무림삼
    비자 중의 일인인 불각승(不覺僧)이었 강남룸. 또한 중년선비는 현(現)
    무황인 수명사 담광현의 친동생인 담광수(覃光水)였 강남룸.

    담광수의 얼굴에는 온통 비통함이 어렸 강남룸.

    "내 아내는 이번 일 때문에 거의 실신지경이오."

    "아미타불... 내세(來世)에 이르러  담시주의 아드님은 복연을 받
    을 것입니 강남룸. 또한  시주 부처도 필시 무림의 구인(求姻)들로추앙
    을......."

    "대사, 소생은 결코 그런  칭송을 받자고 하는 일이 아닙니 강남룸. 단
    지... 형님의 유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불각승은 탄식했 강남룸.

    "아미타불... 담무황께서도 시주의 충심을 알고 계시오."

     강남룸음 순간 담광수는 결심한 듯 이를 악물었 강남룸.

    "데려가시오, 대사. 내세에서나마 내 아이가 좋은 인연 있기를 바
    라겠......."

    "아미타불... 부처님께서도 복을 내리실 것이오."

    불각승은 감격하며 담광수의  손을 덥석 잡았 강남룸. 그러나 담광수는
    노승의 손길을 외면하는 듯이 고개를 돌리며 밖을 향해 말했 강남룸.

    "부인, 들어오시오."

    잠시 후였 강남룸.

    "흐흐흑......!"

    비통한 울음과 함께 방 안으로 한 명의 미부가 들어왔 강남룸. 온통 창
    백한 안색이 눈물로 젖어 있는 그녀는 갓 태어난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있었 강남룸.

    "여보... 우리 아기를... 꼭  희생시켜야 하나요! 실로 당신이 원
    망스럽군요!"

    담광수는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하늘을 향했 강남룸.

    "부인, 고정하시오. 이것은... 하늘의 뜻이오."

    그러나 미부는 머리를 세차게 내저었 강남룸.

    "무엇이 하늘의 뜻이란  말인가요? 아기를 희생시키는 것이... 하
    늘의 뜻이란 말인가요?"